분류 전체보기
2018 레드 어워드 사진(2)
2018 레드 어워드 사진(2)
2019.08.27
2018 레드 어워드 사진(1)
2018 레드 어워드 사진(1)
2019.08.26
2018 레드 어워드 총평
2018 레드 어워드 총평
2019.08.26올해는 주목할 만한 반동을 포함하여 총 8개 부문에서 23개 수상작이 선정되었다. 23개의 수상작들을 개괄해보면, 뚜렷한 경향성과 더불어 3개의 키워드가 발견된다. 그것은 예술노동자, 여성, 제주이다. 첫째, 예술노동자의 삶을 고민하고 예술로 승화시킨 작품과 활동들이 크게 늘었다. 주목할 만한 광장부문에 선정된 웹드라마 , 팟캐스트 , 주목할 만한 담론부문의 연극 , 주목할 만한 토대부문의 등이 여기에 속한다. 시트콤협동조합이 만든 는 소셜미디어의 자유로움과 기발함을 살린 시트콤으로, 노동현실에 대한 세련된 풍자와 더불어 사랑과 우정의 노동조합 이야기를 담는다. 전국예술강사노동조합 팟캐스트 는 국악, 영화, 연극 등의 분야에서 활동하는 예술인이자 교육현장에서 비정규직 노동자인 예술강사로 일하는 사람들이 ..
2018 레드 어워드 - 새로운 세계를 만나다
2018 레드 어워드 - 새로운 세계를 만나다
2019.08.26마르크스 탄생 200주년이자 4.3 항쟁 70주년이었던 2018년, 레드 어워드가 일곱 번째 문을 엽니다. 7년 전 겨울 신도림 지하에서 첫 막을 올린 레드 어워드를 통해, 우리는 낡은 세계에 맞서 새로운 세계를 상상하고 창조한 77편의 소중한 작업과 활동을 만났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에도 많은 문화예술인들이 작업과 활동을 통해 탐욕스러운 자본과 부당한 권력에 맞서 싸워 왔습니다. 레드 어워드는 늘 이들과 함께 해 왔습니다. 올해 역시 각 장르와 현장에서 20여 선정위원들이 참여 지난 9월부터 세 차례의 선정회의를 통해 6개 부문 23편의 소중한 작업과 활동을 선정했습니다. 레드 어워드라는 작은 그러나 붉은 선물을 위해 당 안팎의 여러 분들이 조직위원으로 참여, 격려와 지원을 해 주시고 있습니다. 이제..
2018 레드 어워드를 함께 만들어 갈 100인의 조직위원을 찾습니다.
2018 레드 어워드를 함께 만들어 갈 100인의 조직위원을 찾습니다.
2019.08.262018 레드 어워드, 새로운 세계의 탄생에 참여할 100인 조직위원을 초대합니다. 7년 전 겨울 박근혜 정권의 탄생을 앞두고 신도림 지하에서 시작한 레드 어워드가 다시 겨울의 문을 엽니다. 지난 한 해 동안에도 많은 이들이 작업을 통해, 활동을 통해 탐욕스러운 자본과 부당한 권력에 맞서 싸워 왔습니다. 다만 대형 극장에 걸리지 않고, 대중매체의 주목을 받지 않았을 뿐입니다. 레드 어워드는 늘 이들과 함께 해 왔습니다. 그 동안 우리는 레드 어워드를 통해 무대 위와 아래, 무대 안과 밖에서 낡은 세계에 맞서 새로운 세계를 만들어 온 77편의 소중한 작업과 활동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마르크스 탄생 200주년이기도 한 2018년, 레드 어워드는 더 많은 이들이 새로운 세계의 탄생과 축하에 함께할 수 있도..
레드 어워드 후보작 추천을 시작합니다.
레드 어워드 후보작 추천을 시작합니다.
2019.08.26레드 어워드가 일곱 번째 문을 엽니다. 레드 어워드는 우리가 세계를 상상하고 경험하는 방식을 ‘다시’ 바꿔 놓은 예술, 세계의 부정을 넘어 자본과 맞서고자 하는 예술, 그리고 무엇보다 현장과 함께 투쟁하는 예술을 기다립니다. 2018년 11월 6일 다시 만나고 싶은 예술을 추천해 주십시오! + 추천 대상 발표(활동) 시기 2017. 11. 15. - 2018. 10. 15. + 추천 기간 2018. 10. 06. - 10. 15. + 추천 양식 https://goo.gl/forms/AEPRkTTvyp42Z3uM2
2017 레드 어워드 결과 보고
2017 레드 어워드 결과 보고
2019.08.26지난 12월 23일 노동당 문화예술위원회는 서울 시민청 바스락홀에서 2017 레드 어워드를 개최, 현장, 울림, 재생, 시선, 기록, 연대, 담론, 토대, 반동 등 9개 부문 13개 선정작을 발표하고 시상을 진행했습니다. 벌써 여섯 번째를 맞이하는 레드 어워드, 이번에는 콜밴의 오프닝 공연과 이경자 노동당 부대표의 축사로 시작했는데요, 올해엔 연대를 더 강조하여 시상식 형식에도 변화를 줬습니다. 1부와 2부 시상식에서 첫 시상은 지난 레드 어워드 수상자가 맡되, 이후에는 방금 수상 소감을 발표한 올해 수상자가 연이어 다음 수상자를 발표하고 시상하는 방식을 취했습니다. 권위자가 내려 주는 상이 아니라 동료들이 서로를 격려하고 서로를 잇는 상이라는 점을 나타내기 위해서 트로피를 건넨 다음에는 부상으로 마련한..
2017 레드 어워드 [트 : 혁명과 공전 사이에서]
2017 레드 어워드 [트 : 혁명과 공전 사이에서]
2019.08.262017년은 모두에게 특별했습니다. 정권을 잃었다는 보수주의자들에게나 정권을 되찾았다는 진보주의자들에게나, 승리감에 도취한 자유주의자들에게나 현실의 한계를 절감한 사회주의자들에게나, 2017년은 분명 특별한 한 해였습니다. 물론, 지난 10년보다는 나아지리라는 희망과 겨우 10년 전으로 돌아가리라는 절망 사이의 골은 여전히 깊기만 합니다. 그러나 가장 먼저 낡은 정권의 타도를 외쳤던 노동자는 지금도 감옥에 갇혀 있고, 제국의 낡은 무기가 평화라는 미명 아래 반도의 작은 마을에 배치됐으며, 언제 재앙이 될지 모를 낡은 핵발전은 공론의 이름으로 계속 남게 되었습니다. 지난 한해 우리가 이룬 것이 과연 민주주의라면, 그 민주주의는 이 낡은 것들과 더불어 사는 민주주의, 참으로 소박한 민주주의였습니다. 희망과 ..
2016 레드 어워드 10개 부문 16개 수상작 발표
2016 레드 어워드 10개 부문 16개 수상작 발표
2019.08.26지난 1월 7일 토요일 서울시 시민청 바스락홀에서 열린 2016 레드 어워드에서 기록, 시선, 연대, 울림, 재생, 담론, 토대, 파격, 현장 그리고 반동 등 10개 부문 16개 선정작을 발표하고 시상하였습니다. 기록 부문: 다큐멘터리 영화와 사진, 르포 문학의 성과를 기리기 위하여 마련한 부문으로, 2016 레드 어워드에서는 남성, 정규직, 비장애인 노동에 가려져 있던 여성, 비정규직, 장애인 노동의 실상을 다룬 (김시형 외 12인, 삶이 보이는 창), 자본주의 도시 공간에서의 인간의 삶을 빈민운동가의 냉철한 시선으로 조명한 사진에세이 (최인기, 나름북스), 한남동 테이크아웃드로잉, 무악동 옥바라지 골목, 신사동 우장창창, 아현동 포장마차 거리 등 2016년 한해 일어난 도시권 투쟁 현장을 꾸준히 기록..
2016 레드 어워드 반동부문 김기춘, 조윤선 공동수상
2016 레드 어워드 반동부문 김기춘, 조윤선 공동수상
2019.08.26[보도자료] 2016 레드 어워드 반동부문 김기춘, 조윤선 공동수상 ◼️ 시행일자 : 2017. 1. 6. ◼️ 발신 : 노동당 문화예술위원회, 레드 어워드 선정위원회 ◼️ 수신 : 각 언론사 문화부, 사회부 담당 ◼️ 문의 : 노동당 문화예술위원회 사무처장 조재연 010-2829-8956 레드 어워드 선정위원회는 1월 6일, 2016 레드 어워드 반동부문 수상자로 김기춘 전 비서실장과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박근혜 정권이 출범하기 직전인 2013년 1월 4일 첫 막을 올린 레드 어워드는, 이후 매해 자본과 권력을 비판하고 이에 저항한 문화예술인들을 선정하여 격려하고 이들의 작업을 세상에 알려 왔다. 2016 레드 어워드는 1월 7일 토요일 오후 3시 서울 시민청 바스락홀에서 개..
2016 레드 어워드 '혁명전야'에 초대합니다!
2016 레드 어워드 '혁명전야'에 초대합니다!
2019.08.26박근혜 정권이 약속한 문화융성과 창조경제의 실체가 만천하에 드러나면서, 낡은 비극의 반복이 어떤 참혹한 희극을 낳는지 우리는 여실히 목도하고 있습니다. 이에 분노한 천만의 인민들이 두 달 째 촛불을 들고 박근혜 퇴진과 공범 처벌 그리고 ‘혁명’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문화예술인들 또한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공개 직후 시국선언을 하며 최선두에서 싸워왔습니다. 그러나 자본과 권력이 착취와 억압을 자행한 것이 올해만의 일이 아니며, 문화예술인들이 이를 비판하고 저항한 것도 올해 겨울만의 일이 아닙니다. 다만 보이지 않았을 뿐, 혹은 보지 않으려 했을 뿐, 2016년 이전, 박근혜 정권 이전, 그리고 1917년 ‘혁명’ 이전에도 자본주의 역사는 언제나 착취와 억압과, 이에 맞서는 인민들의 처절한 저항의 연속이었습..
2015 레드 어워드, 10개 부문 23개 수상작 발표
2015 레드 어워드, 10개 부문 23개 수상작 발표
2019.08.26혹한에 잘 지내셨는지요? 문화예술위원장 현린입니다. 2015 레드 어워드가 선사한 떨림이 아직 사라지지도 않았는데, 벌써 일주일이 지나 버렸습니다. 늦었지만 2015 레드 어워드 결과를 보고 드리고자 합니다. 2015 레드 어워드가 지난 2월 13일 토요일 오후 4시 서울 시민청 바스락홀에서 수상자와 시상자 그리고 축하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습니다. 2013년 1월에 시작해서 올해 네 번 째 막을 올린 레드 어워드는 한 해 동안 자본과 국가 권력을 비판한 문화예술 활동을 기억하고 격려하는 시상식이자 문화예술인들 간의 연대를 도모하는 자리입니다. 특히 2015 레드 어워드는 선정부문을 전면 개편하여 장르간 경계를 허물고 문화예술인들 간 축제로서의 성격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했습..